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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T 트렌드: AI 혁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오늘의 IT 뉴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고도화,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그리고 스타트업들의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세 가지 핵심 트렌드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AI는 온디바이스부터 전문 산업 분야, 웹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를 넓히며 우리 삶과 비즈니스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은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들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요 IT 트렌드 분석
1. AI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과 고도화
인공지능은 이제 특정 기술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멀티모달 AI, 생성형 AI의 발전이 두드러집니다.
- 온디바이스 AI 및 최적화: 에너자이는 AI 모델 양자화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저사양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AI를 효율적으로 구동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제한된 하드웨어 자원 속에서 AI 기능을 확장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LG전자와의 협력 사례는 이러한 기술이 실제 소비자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XR과 AI의 결합: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XR'은 구글 제미나이 AI를 탑재하여 음성, 시선, 제스처를 통한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구현합니다. 이는 확장현실(XR) 기기가 단순한 몰입형 경험을 넘어 AI를 통한 실용적인 정보 검색 및 활용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애플 비전 프로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AI 기능이 핵심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 데이터스케쳐스의 '디스켓'은 노션(Notion) 문서를 기반으로 AI가 웹사이트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비전문가도 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사례입니다. 이마고웍스는 AI 기반 SaaS 덴탈 CAD '덴트버드 솔루션'으로 치과 보철물 디자인을 자동화하여 의료 분야의 생산성과 진료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2.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SaaS의 중요성 증대
기업과 기관들은 업무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이러한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공공기관의 SaaS 도입: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NHN두레이의 협업 툴(메일, 메신저, 프로젝트, 드라이브 등)을 도입하여 분산된 조직의 소통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사례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및 SaaS 활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보안과 절차가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SaaS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 데이터스케쳐스와 이마고웍스 모두 SaaS 기반의 구독 모델을 통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구매에서 구독으로의 전환이 일반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카카오벤처스의 '인사이트풀데이'에서도 AI를 통한 기업 운영 공식과 SaaS 시장의 성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3. 스타트업의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원 생태계
국내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해외 시장 다변화: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중남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메르카도리브레 칠레'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이는 북미 중심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카카오벤처스 또한 K뷰티 산업의 수출 지역 다각화를 강조하며 신흥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딥테크 기반 글로벌 확장: 뇌과학 박사 출신이 창업한 위튼컴퍼니는 과학 기반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자체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마고웍스 역시 AI 덴탈 CAD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태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생산 및 유통망을 구축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홍릉강소특구 등 창업 지원 생태계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있습니다.
-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 순천시가 개최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은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례입니다. 이는 K-콘텐츠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보여줍니다.
4. 전문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가치
IT 기술은 전문 분야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합니다.
- 교통사고 피해자 구제: 정경일 변호사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 활동은 법률 서비스 분야에서 피해자의 권리 구제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합니다. 특히 음주운전 처벌 강화, 급발진 입증 책임 전환 주장 등은 IT 기술(블랙박스, CCTV)이 객관적 증거 확보에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 의료 AI의 현장 적용: 카카오벤처스 '인사이트풀데이'에서는 의료 AI 도입 시 기술력만큼이나 현장 의료진의 신뢰와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경제적 가치 입증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마고웍스의 AI 덴탈 CAD는 진료 품질 향상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스 요약
1. “피해자 구제가 나의 소명”…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
정경일 변호사는 10년 넘게 교통사고 피해자 구제에 힘써온 전문 변호사입니다. 그는 거대 보험사를 상대로 피해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기울어진 운동장' 현실을 지적하며, 초기 객관적인 증거(블랙박스, CCTV) 확보와 전문가의 도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음주운전 처벌 강화와 급발진 사고의 '입증 책임 전환'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법의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2.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공감 디지털 경영 혁신, NHN두레이가 한몫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은 NHN두레이의 협업 툴(메일, 메신저, 프로젝트, 캘린더, 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전국 각지에 분산된 연구소와 본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SaaS 기반 솔루션을 선택했으며, 보안 및 도입 절차가 까다로운 공공기관에서도 최신 보안 유지, 용량 증대, 모바일 접근성 향상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약 3000개의 라이선스를 활용하며 기관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 데이터스케쳐스 "누구나 3분 만에 웹사이트 제작 가능"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데이터스케쳐스가 노션(Notion) 기반 AI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디스켓(D-SKET)'을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웹사이트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여 비전문가도 3분 만에 웹사이트를 만들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가 사용자의 글쓰기 패턴을 분석하여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산업군별 템플릿을 제공하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웹사이트 제작 및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4. 카카오벤처스 ‘인사이트풀데이’ 개최···뷰티·헬스케어 산업 인사이트 공유
카카오벤처스가 'KV 인사이트풀데이 2025'를 개최하여 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딥테크 분야의 산업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K뷰티는 미국, 일본 외 유럽,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다각화할 필요가 강조되었고, 의료 AI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병원 현장의 신뢰,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명확한 경제적 가치 입증이 중요하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의 성장과 양자컴퓨터의 미래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가 논의되었습니다.
5. 순천시 “2회 올텐가 성공리에 마쳐…세계 문화콘텐츠 도시 천명”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이 23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콘텐츠 기업 관계자 및 예비 창작자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IP 피칭, 투자 유치 설명회 등 B2B 프로그램도 강화되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이자 콘텐츠 클러스터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로커스 같은 종합 콘텐츠 기업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6. SBA, 중남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메르카도리브레 칠레’와 본격 협력 추진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중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리브레 칠레와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합니다. 이번 협약은 메르카도리브레 칠레가 해외 지방정부 산하기관과 체결한 첫 사례로, 서울 기업들은 플랫폼 입점, 현지 마케팅, 물류·결제 인프라, 브랜드-크리에이터 협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7. 화장품 소재 발굴부터 생산까지 과학자가 직접 책임진다…’위튼컴퍼니’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뇌과학 박사 출신들이 설립한 위튼컴퍼니는 '피부에 닿는 모든 것은 과학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사명 아래 화장품 원료 개발부터 자체 생산, 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을 인하우스로 운영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고함량 유효성분 기반의 '오가니시티' 브랜드를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와디즈 펀딩 및 공동구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태국 법인 설립을 통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8. [뉴스줌인] 삼성 갤럭시 XR 출시, 애플 비전 프로 넘을까?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기반의 '갤럭시 XR' 헤드셋을 출시했습니다.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2를 탑재했으며, 특히 구글 제미나이 AI를 통한 멀티모달 상호작용과 '서클 투 서치' 기능이 특징입니다. 269만 원으로 애플 비전 프로(499만 원)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며 XR 시장의 대중화를 시도합니다. B2B 솔루션 개발도 병행하며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9. AI 성능은 그대로, 용량은 더 적게··· 에너자이가 말하는 '극단적 양자화'란
Arm 언락드 코리아 2025 행사에서 에너자이가 AI 모델의 '극단적 양자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대형 AI 모델의 용량과 연산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여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저사양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AI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합니다. 에너자이는 1.58비트 양자화 알고리즘과 최적화 엔진 '옵티미움'을 개발 중이며,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가전 제품에 AI 기능을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0. [스타트업-ing] 이마고웍스 "글로벌 사업 확대…자동화 디지털 치과 생태계 구축할 것"
이마고웍스는 AI 기반 SaaS 덴탈 CAD '덴트버드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치과 진료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추고 AI를 활용하여 치과 보철물 디자인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진료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습니다. 전 세계 1만 8000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일본 대형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태국 및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모두를 위한 디지털 의료'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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