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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데이터가 이끄는 혁신: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
오늘의 IT 뉴스들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음악 산업의 마케팅 효율성부터 스타트업의 인적 자원 관리, 기업 내 문서 정리, 금융 문해력 향상, 보이스 피싱 방지, 영상 제작 워크플로, 심지어 화학물질 독성 예측에 이르기까지, AI와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며, 대학 캠퍼스타운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뉴스 요약
1. AI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로 음악 산업 활성화 뒷받침…‘사운드엣’ [동국대 캠퍼스타운 2025]
사운드엣은 AI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자동화 기술인 '플레이카운트'를 통해 K팝을 포함한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스트리밍 재생수, SNS 팬덤 반응 등 음악 관련 데이터를 수집 및 시각화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사와 아티스트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 특히 중소 기획사와 신인 아티스트에게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하여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B2C 서비스 개발 및 K팝 시장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2. 스타트업 교육·인력·해외진출 복합 서비스 구축하는 '인트윈'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인트윈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복합적인 HR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강사 섭외 플랫폼 '강사인포', 멘토링 SaaS '사수래', 해외 인력 연결 서비스 '벨로'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교육, 인력 확보,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특히 오라클의 '미라클'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수래 서비스에 AI를 도입, 멘토와 멘티 매칭 및 인사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인트윈은 엑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투자와 수출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밀착 지원하며, 모든 서비스를 인적 자원이라는 공통 분모로 통합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3. “데이터는 버려지지 않는다”… AI로 기업 내 문서 정리하는 넥톤 ‘유링파워’ [동국대 캠퍼스타운 2025]
넥톤은 기업 내부에 방치된 '다크 데이터'를 AI로 정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지능형 문서 정리 서비스 '유링파워'를 출시했습니다. 유링파워는 사내 흩어진 문서들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내부의 핵심 데이터를 추출하여 정형화된 데이터셋으로 구축합니다. 이는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인력 전문성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효율적인 데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을 가능하게 합니다.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넥톤은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4. “짧아서 더 즐겁다!” 숏툰 플랫폼 릿툰(LitTOON), 2025년 11월 정식 출시
숏폼 웹툰(숏툰) 플랫폼 '릿툰(LitTOON)'이 2025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릿툰은 짧은 호흡의 웹툰, 일러스트, 컷툰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릿!친랭킹'과 '릿!친댓글' 등의 기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창작자를 위한 '작가 룸'을 통해 작품과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덤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오픈 작가 100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플랫폼의 첫 무대를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릿툰은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5. 키라앤컴퍼니, 인포뱅크 투자 유치 “금융 초보자 대상 금융 학습 설루션 성장 본격화”
에듀핀테크 스타트업 키라앤컴퍼니가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금융 초보자를 위한 금융 학습 솔루션 '캐츠비(Katsby)'의 성장을 본격화합니다. 캐츠비는 금융 퀴즈, 모의투자, AI 금융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금융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금융 성장 파트너 서비스입니다. 출시 초기부터 높은 월간 활성 사용자(MAU)와 앱 고착도를 기록하며 시장의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교보생명,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스마일게이트 등 다양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사업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AI 기반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 [고려대 초창패 2025] 912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 음성 보안 기술, 피싱 폐해 줄인다”
912커뮤니케이션은 AI 기반 음성 보안 기술 '음성보안 AI'와 솔루션 'MUTARI'를 개발하여 보이스 피싱 범죄의 폐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MUTARI는 전화 통화 중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노이즈를 삽입하여 상대방이 내용을 들을 수 없도록 차단합니다. 특히 고령층 사용자와 보호자를 위한 경고 알림 기능을 제공하며,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특허 14건을 보유하고 CES 2025에 참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로드킬 방지 기술 및 치매 조기 진단 기술로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7. 프론트웍스 “블루프린트·작업실 기능 추가로 영상 제작 워크플로 완성” [동국대 캠퍼스타운 2025]
프론트웍스는 AI 기반 영상 제작 종합 허브 플랫폼 '필름어스(FILM US)'를 개발 및 운영하며 영상 발주자와 제작자를 연결하고, 제작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최근 AI 기반 프로젝트 자동 세팅 기능인 '블루프린트'와 프로젝트 관리 기능인 '영상 제작 작업실'을 추가하여 영상 제작 워크플로를 완성했습니다. 블루프린트는 발주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영상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설정하며, 작업실은 기획부터 납품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 중인 프론트웍스는 국내 최고의 영상 플랫폼을 목표로 스토리보드 제작 지원 기능 등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8. 켐바이 “AI·데이터로 화학물질 독성 예측…동물실험 없는 안전한 사회 꿈꾼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켐바이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학물질의 독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독성평가 플랫폼 '톡스바이(ToxBAI)'와 차세대 위해성평가 플랫폼 'ChemBAI NGRA'를 개발하여 동물실험 없는 안전한 사회를 꿈꿉니다. 켐바이는 '설명가능 AI' 기술을 통해 독성 예측 결과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Safe-by-Design' 개념을 구현하여 기업이 신물질 개발 단계부터 독성 리스크를 차단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돕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과 기술지주회사의 지원을 받아 성장 중이며, 화학, 제약, 화장품 산업 및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인식 전환에도 힘쓰고 있으며, 국내 표준화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합니다.
9. [스케일업] 릿툰 [2] 인스타툰 작가 3인이 말하는 숏툰 플랫폼의 가능성
릿툰 플랫폼의 가능성을 인스타툰 작가 3인의 인터뷰를 통해 조명합니다. 작가들은 숏툰의 매력으로 '낮은 접근성', '빠른 반응', '이야기 응축'을 꼽았으며, 긴 호흡의 웹툰 연재의 부담과 달리 짧은 콘텐츠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작가들은 릿툰이 창작자들에게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고 팬들과의 깊은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비즈니스 중개 역할까지 수행하는 '파트너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의 고충인 소재 확보와 불안정한 수익 문제를 해결하고, 릿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며 성장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10. AI 시대 공영방송의 역할은? “공익 추구하는 기술기업으로”
'AI와 한류: AI × K-CULTURE, 한류의 미래를 설계하다' 세미나에서는 AI 시대 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공영방송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AI는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공영방송이 단순한 송출 기관을 넘어 시청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플랫폼으로 변모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미나에서는 AI가 스토리 제작을 넘어 배우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현실에서 창작자와 노동자의 권리 보호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는 AI 기반 글로벌 공영 미디어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AX)을 제안하며, 공익 알고리즘화, 멀티 플랫폼화, 글로벌 스튜디오화, 경영 효율화, 인적 혁신을 5대 축으로 제시했습니다. AI를 통해 한류를 선도하고 '가장 공익적인 기술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키워드
오늘의 IT 뉴스를 통해 우리는 AI와 데이터가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강력한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고 역동적인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학과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 개인 정보 보호,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들은 앞으로의 기술 발전이 인류의 삶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합니다. AI 시대의 도래는 모든 기업과 사회 구성원에게 '변화'와 '적응'을 요구하며,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익'과 '윤리'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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