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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IT 트렌드: AI, 양자컴퓨팅, 친환경 모빌리티 그리고 안전
뉴스 요약
배터리 화재가 촉발하는 국가적 재난 악순환…신기술로 끊는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데이터센터 마비 등 국가적 재난을 야기하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와 기존 소화 방식의 한계로 인해 대형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파이어킴ES는 배터리 셀 전체를 감싸는 화재 감응형 캡슐 기반의 차세대 자동소화시스템을 개발,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배터리 화재 진압의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IT] 흩어진 포인트, 네이버페이로 모아 쓰는 법
일상 속 다양한 소비 활동으로 흩어진 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 모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전환하기' 기능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KB 포인트리, 엘포인트 등 11개 직접 연동 제휴사를 포함한 다양한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환된 포인트는 온라인 쇼핑 등 폭넓은 네이버페이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제휴사별 전환 한도와 취소 불가 등 유의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클리AI] 구글맵스, 제미나이 통합…핸즈프리 대화형 운전 경험 가능 외
AI 기술의 광범위한 확장이 돋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구글은 지도 서비스 '구글맵스'에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합하여 핸즈프리 대화형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은 생성형 AI와 고성능 센서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2세대'를 공개하며 산업 현장 투입을 예고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해 프랑스와 독일에 지사를 설립했고, 오픈AI와 아마존 AWS는 대규모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애플이 '시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 도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옵티큐랩스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레이저 시스템 개발”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옵티큐랩스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고정밀 ECDL(External Cavity Diode Laser) 시스템을 개발하며 딥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양자컴퓨터의 큐비트 조작 및 제어에 필수적이며, 글로벌 상용화 제품과 유사한 100kHz의 낮은 선폭과 양자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화 작업을 제공합니다. 2026년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향후 이온화 시스템 및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시스템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국내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기술 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BA 두바이 뷰티월드 서울관 운영...수출·판로 성과 풍성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5 두바이 뷰티월드'에서 서울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총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과 약 1,382만 달러(약 199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 계약 체결 및 총판 계약 논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중동 시장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원주연세의료원 “프라이빗 LLM으로 의료기기 AI 임상 시대 개막”
원주연세의료원 의료기기 CRO 센터는 '임상시험 통합플랫폼 전용 프라이빗 LLM' 구축 사업을 완료하며 의료기기 임상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 프라이빗 LLM은 생성 AI를 활용하여 임상 종사자들이 임상 절차, 필요 조건, 서류 준비 등을 쉽고 간편하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병원에서 검증된 고품질 데이터만을 활용하고 민감한 의료 데이터 보안에 철저하며, 향후 의료 데이터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분산형 임상시험(DCT)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차공개] 볼보트럭, 스톱·스타트 기능 도입·현대차그룹,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공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볼보트럭은 대형 트럭에 스톱·스타트 엔진 기능을 도입하여 주행 경로 분석을 통해 내리막 구간에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 연비 효율과 CO₂ 배출 감축 효과를 높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인버터 내 스위치 개수를 늘리고 독자적인 제어 기법을 적용하여 고출력과 효율을 모두 잡았으며, 기아 EV6 GT, 아이오닉 5N 등 주요 전기차 모델에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투자를IT다] 2025년 11월 1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AMD는 2025년 3분기 데이터 센터(AI 가속기 MI300X 수요)와 PC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58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퀄컴은 스마트폰 부문이 주도하여 4분기 95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며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습니다. 한편, 골드만 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금융 시장 거물들은 AI 시장의 과열과 향후 주식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한 'AI 거품론'을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주요 기업들은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 투자 및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AI 기업 가치에 대한 의구심 속에서 투자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실장 “타임스퀘어 울린 AI 영상, 디지털 창작자와 더 큰 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순국선열 기념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젊은 세대에게 독립의 의미를 알리고, K-콘텐츠와 신진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성각 실장은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크리에이터 육성에 주력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누코드 “누구나 쉽게 IoT 제품/서비스 만드는 모듈기반 생태계 구현”[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스타트업 '누코드'는 국내 IoT 시장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전력 IoT 모듈 'NU 모듈'과 비전문가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NU-Works' 개발 환경을 선보였습니다. NU 모듈은 경쟁사 대비 4배 높은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NU-Works는 AI 모델을 활용해 시스템 구조도 생성 및 블루투스 연동 앱 개발을 돕습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무선 저전력 CCTV '호두캠(가칭)'을 개발하여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IoT 생태계 구축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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